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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빨대녀이야기

똘곰맘 2011. 8.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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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태연녀 현영녀 뭐 이딴거 작년에 많이보다가 나도 드디어 씀..

우리학교에도 비슷한년이 있음

왜 빨대녀냐면

이년이 귀척떠느라 우유먹는데 빨대필요하다고 빨대를 들고다녀서 빨대녀임ㅋ

 

지금 내가 고3이고..고3인데 왜 이딴거 쓰고있냐 이제보니깐ㅡㅡ 아 아무튼

빨대녀를 첨만난건 고1 여름방학하기 한달전쯤임

그때 빨대녀가 우리반으로 전학을왔음 (ㅈㄴ 재수없게도 나는 3년째 얘랑 같은반)

솔직히 외모는 존나 귀여움

키 쬐그맣고 얼굴 작고 하얗고 아무튼 귀여움

우리반에 인물이 별로없음..남자애들 반응은 알만하지? 인기 폭ㅋ발ㅋ

 

처음에 전학와서 딱 앉아놓고 애들이 말거는거만 조용조용 대답하길래 걍 소심하고 말없는 애구나 싶었음

오자마자 남자애들이 주위 둘러싸고 막 말걸고 그래서 별로 왕따같지는 않았음

우리반애들중에 착한애들이 빨대녀가 전학온날부터 점심먹을때 데리고감ㅋㅋ

그래서 그 착한애들은 나름 걔랑 친해졌다고 생각했었음 (나는 아님)

 

난 첨에 빨대녀한테 별로 관심이 없었음

근데 빨대녀가 전학온지 몇일뒤부터 날 유심히 보는거같더니 나한테 말걸고 좀 친한척?을 좀 하기 시작함

아 내가 남자애들이랑 좀 친함

여자애들이랑 놀면서 남자애들이랑 장난잘치고 편한 그런st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반남자애들이 거의다 내친구였음

 

난 빨대녀가 나한테 친한척하는게 그런이유때문이라고는 생각못함

그냥 처음에는 순수하게 착한애구나 생각했음ㅋ

근데 내가 우연히 봤는데 빨대녀가 그 처음에 놀아주고 밥먹어주던 착한애들이 말걸면 거의 씹는거야ㅋㅋㅋㅋㅋ아예 말걸어도 대답을 안함

걔네가 말걸면 쌩 무시해놓고 나한테 옴 (진심으로 말하는데 나..일찐따위 아님..빨대녀는 그냥 남자애들을 노리고 나한테 치댄것뿐;)

 

그래서 솔직히 좀 불편한채로 빨대녀랑 지냈는데

빨대녀가 나를 통해서 남자애들이랑 존나 급속도로 친해짐

뭐 어떤식이냐면 내핸드폰 가지고 놀면서 남자애들한테 문자가오면 나한테 말안하고 지가 답장을 하는거야

그래서 남자애들이랑 신나게 문자 주고받다가

[사실 나 익친이 아니야..ㅋㅋ나 빨대녀야ㅋㅋ]

이런식으로 해서 남자애들 번호를 하나하나씩 따갔음..

그리고 남자애들의 번호를 내폰에서 다량으로 체취한뒤에 나를 대하는 태도가 변함ㅋ

 

내가 말할때는 건성건성인 태도였다가 남자애들 오면 태도가 싹바뀌고

남자애들앞에서 나랑 되게 친한척 쿨한친구사이인척 털털한척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 이년 불여시구나..상대하지말아야지 느끼고 빨대녀랑 거리를 둠ㅋ

근데 빨대녀는 내가 자기한테서 멀어지든말든 신경도 안썼음

 

그때부터 빨대녀는 여자애들은 아예 무시하고 남자애들과의 관계만 신경썼음

근데 절대 여자애들과 관계가 별로라는건 남자애들한테 티내지않았음

남자애들이 있을때는 무조건 나랑 붙어있었음

그러면서 남자애들한테

"내가 사교성이없어서..ㅋㅋ아직 익친이밖에 못사겼어"

이런식으로ㅋㅋ

 

근데 남자애들중에 유독 빨대녀를 엄청 좋아하는애가있었음

얘를 강지욱이라고 할게 ㅋㅋ

얘가 키크고 착하고 괜찮은데 너무 착해서 빨대녀한테 좀 휘둘리는? 그런애였음

빨대녀는 다른남자애들한텐 고분고분하게 눈웃음 살살치면서 다정하게 해줬지만

지욱이한테는 매점에서 뭐좀 사다줘 필기좀해줘 이거해줘 저거해줘 이런식으로 부려먹었음 (물론 악독하게한게아니고 불쌍한척 여린척 보호본능 일으키는 컨셉으로)

아무튼 지욱이는 빨대녀를 짝사랑하고 빨대녀는 지욱이를 하인처럼 부려먹었는데

지욱이가 빨대녀한테 고백을했음ㅋ

근데 빨대녀가 뭔마음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고백을 안받아주면 앞으로 부려먹지 못할꺼라고 생각했나봄

그래서 빨대녀가 받아주고 둘이 사겼음ㅋㅋㅋㅋ

 

솔직히 내눈에는 진짜 지욱이 머슴처럼 부려먹을려고 사귀는거 딱 보였지만 끼어드는것도 오지랖같고..아무튼 내 일이 아니니깐 그러든말든 신경도 안썼음

어차피 빨대녀때문에 남자애들과 내 관계가 망가지는것도 아니였고 나한테 피해주는건 없었으니까

 

 

근데 사건은 여름방학 보충이 시작하고나서 터짐

나랑 제일친한친구가 남자임 얘이름을 차지헌으로할게ㅋ 보스를지켜라 짱ㅋ

차지헌이 나랑 어릴때부터 엄청 친함ㅋㅋ
나랑 제일친한친군데 나랑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거 있지? 친구끼리 묘한...

아무튼 사귀는건 아니지만 서로 감정이 있는ㅋㅋ근데 친구라서 섣불리 사귀지못하는..그런관계ㅋㅋㅋㅋ

 

차지헌은 학교에서 훈남이라고 유명했음ㅋㅋ 빨대녀도 당연히 차지헌을 알고있었겠지

근데 차지헌은 나랑 교실 층수가 달라서 학교에선 거의 안만났음

밥도 같이안먹고 서로 반에 잘 찾아가지도 않았으니까ㅋㅋ거의 동네에서 만나고(같은동네임ㅋ) 집에서 놀고 그랬지

당연히 빨대녀는 차지헌이 나랑 친하다는건 몰랐을꺼임..난 빨대녀한테 내 친구들과의 신상관계를 털어놓지않았으니까ㅋ

 

근데 차지헌이 여름보충때 우리반이랑 반이 섞여서 나랑 같은반이 된거임

그래..늬들도 예감했겠지..빨대녀도 같은반이였음ㅋ 더불어 강지욱도ㅋ

 

 

 

 

2탄

 

 

2탄이라고하니까 존나 거지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차지헌이랑 강지욱 빨대녀 나 다 같은반이였음

보충첫날 학교갔는데 넷중에 나랑 빨대녀만 있었음

그래서 인사하고 그냥 자리앉았는데

그다음에 차지헌이 들어와서 뭐 짝이고뭐고 고민할새도없이 바로 내옆자리에 앉음ㅋㅋㅋ

그리고 내앞에서 깝을치기시작함..원래 내앞에서는 잘깝침ㅋ

막 깝치면서 나한테 헤드락걸었다가 머리카락만지다가 꿀밤때리다가 별 ㅈㄹ을하는데 (원래 나랑차지헌이 스킨십이많음..)

 

그걸 소름돋게 빨대녀가 다 지켜보고있었음ㅡㅡ존나 오묘한 표정으로..

진짜 표정 봐야됨 소름 쫙끼침..표정이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참고로 말하자면

1학년때 우리반에 괜찮은 남자애가 진짜 단 한명도 없었음..진짜 다 ㅂㄹ였음..(그래서 빨대녀가 활약을 안했던거였어)

 

근데 빨대녀가 나랑 눈마주치니까 눈웃음 싱긋 지으면서 나랑 차지헌한테서 시선을 거두고 뒤늦게온 강지욱한테 막 스킨십을 함ㅋ

난 순간 뭔가 소름이 끼쳤음..ㅋ

 

그렇게 1교시 수업 끝났는데

빨대녀가 나랑 차지헌쪽으로 다가옴

그리고 내 앞자리에 의자빼고 나를향해 돌아앉음..존나 친한친구처럼..^^

 

그리고 나한테 뭐라뭐라 떠듬..뭔말인진 기억이안남

근데 계속 나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차지헌을 쳐다봄

 

차지헌은 나만 계속 보고있다가 빨대녀가 자기를 쳐다보니까 뭔가 싶어서 빨대녀를 쳐다봄

 

"근데 너 차지헌 맞지?ㅎㅎㅋㅋ"

"ㅇㅇ넌 누구ㅋㅋ"

"나ㅋㅋ 빨대녀ㅋㅋ 익친이 친구"

 

난 존나 위기감을 느꼈음

차지헌은 과묵하고 무게있고 이런스타일이 절대아니고

사교성 존나좋고 가볍고 친구도 되게 쉽게사귀고 사람 잘대하는 그런스타일이였음

솔직히 죤나 차지헌마저 저년한테 꾀일까봐 불안했는데 난 자존심이 쎄서 그딴거 티 안냈음

빨대녀랑 차지헌은 존나 신나게 대화를 주고받았음..난 옆에서 걍 아무렇지않은척 같이 얘기했고ㅋ

 

근데 차지헌은 빨대녀랑 떠들면서도 쉴새없이 나한테 뭔갈 했음..

내 머리를 만진다든가 어깨동무를한다든가 걍 이유없이 붙잡고 베게안듯이 안고있는다던가

아무튼 누가봐도 차지헌은 나를 좋아한다는걸 다 알수있었음

 

아무튼 그런식으로 2교시끝나고도 3교시끝나고도 계속 쉬는시간마다 빨대녀가 나랑 차지헌자리에와서 같이 떠들다감

근데 떠드는것도 내숭까고 그런스타일이아니고 진짜 털털하게..이게 포인트임!! 존나 털털하게..

웃을때도 크게 옆에 책상치면서ㅋㅋㅋㅋㅋㅋ그리고 존나 막 이미지 상관안하고 망가지면서 웃기는얘기하면서 그렇게 차지헌을 웃겨주다가 감..시발 존나 눈물이 났음..

빨대녀 가고나서 차지헌이 나한테

 

"ㅋㅋㅋㅋ야 빨대녀 존나 귀엽다"

"사겨ㅋㅋㅋㅋㅋㅋㅋㅋ"

"태연한척하면서 속으로 또 존나 운다 김익친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럼

한 몇일동안 그러길 반복하다가

한날 수업 다마치고 나랑 차지헌이랑 같이 집에갈려고했음

근데 빨대녀가 갑자기 끼어듬

 

"니네 어디가?ㅋㅋ"

"집ㅋㅋㅋ"

"아 그럼 같이가자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시내쪽으로 가야돼서"

 

이러면서 끼어듬

지욱이는 어느샌가 버려짐ㅋㅋㅋㅋㅋㅋㅋ

난 존나 언짢았지만..차지헌과 빨대녀와 함께 학교를 나섬

 

근데 빨대녀가 나랑있을땐 안그랬는데

차지헌이랑 있으니까 존나 웃긴거야;;ㅡㅡ

진심 무슨 표정이나 말투? 이런거 이미지 신경 아예 안쓰고 막 웃긴거 모사하고 이러는데 존나 솔직히 웃겼음

 

그래서 차지헌이랑 나랑 빨대녀랑 중간에 째져야되는데 차지헌이

 

"야 그냥 얘 xx까지 델따주자ㅋㅋㅋㅋ야 빨대녀 가자~~"

 

이러고 존나 둘이 신나서 가는데 빡치기 일보직전..ㅎ

둘이 너무 친해보였음..내가 순간 비루하고..난 차지헌 제대로 웃겨준적 없는데..

 

암튼 그렇게 xx까지 빨대녀 데려다주고 헤어질려는데 빨대녀가 갑자기

 

 

"야 차지헌ㅋㅋㅋㅋㅋㅋ" (존나 친한듯이 성붙여서 불렀음ㅡㅡ)

"왜ㅋㅋ"

"여기 니번호 찍어ㅋㅋ"

"내가 왜?ㅋㅋ"

"싫음말고ㅡㅡ내가 연락해준대도 싫냐?"

"ㅋㅋ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차지헌이 존나 귀엽다는듯이 번호를 찍어줌

그러니까 빨대녀가 존나 이쁘게 눈웃음치면서 손 빠이빠이 흔들고 감 (손은 귀엽게 흔들었음..)

 

차지헌은 존나 좋아죽었지만 내얼굴에는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있었음

그래서 차지헌이

 

"야 왜 표정 똥씹음"

"번호 왜줌?ㅋㅋㅋㅋㅋㅋ"

"여자의 질투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

"닥쳐 썅년아"

"헐; 화남?"

"ㄴㄴ;;"

 

이러고 난 표정 똥씹은채로 감ㅋㅋ

옆에서 차지헌이 계속 내 비위맞춰줌ㅋ

 

근데 우리집 거의 다왔을때쯤?

차지헌에게 문자가 도착함

 

 

[야ㅡㅡ번호따놓고 빨리 문자안하고 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대녀였음....

 

 

 


3탄

 


야근데 하나하나말할려면 진짜 너무길어서 최대한 줄여서 말할게 ㅠㅠ


 

빨대녀가 차지헌한테

 

[야ㅡㅡ번호따놓고 연락안하고 뭐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문자가 왔음

 

난 우연히 옆에있다가 그문자를 봤고 아예 표정이란걸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림

근데 차지헌은 그런 내반응을 즐기면서 존나 신나게 답장함

 

아무튼 그날이후로 차지헌과 빨대녀가 연락을했음

난 진심 빡쳤는데 진짜 티도안내고 차지헌한테 존나띠껍게

신경안씀ㅋ니네둘이연락하든말든ㅋ <이딴태도로 일관해서 차지헌도 나한테 좀 빡치고있었음..죽일놈의 자존심ㅡㅡ

 

그래서 중간에 차지헌이랑 좀 심하게 싸웠었음..그래서 차지헌이랑 냉기가 철철흐르고있는데

밤에 빨대녀한테 문자가 온거임

 

 

[익친아ㅋㅋ]

[왜?]

[나 차지헌이랑 사겨..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왔는데 존나

쇼크먹어서 답장도 못함

진짜 보자마자 바로 차지헌한테 전화했음

근데 통화중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때 존나빡쳐서 눈에 뵈는게없었음

진짜 분노로 손이 달달달떨렸음..이건 진짜 경험자만이 알수있는 빡침류 甲

 

그래서 내가 흥분한채로 빨대녀한테 답장함

 

 

[너지금 차지헌이랑 전화하냐?ㅋㅋ]

[응ㅋㅋㅋㅋㅋ왜? 통화중이지?]

[끊어봐ㅋㅋ 차지헌이랑 할말있으니깐]

[뭔데..??]

[왜말해야되는데 너한테ㅋㅋ]

[내가 여자친구잖아;]

[니남친이아니고 내친군데?ㅋㅋㅋㅋㅋ끊어보라고]

 

 

이러는데 답장이 한참없다가 갑자기 차지헌한테 전화가옴

 

 

"여보세요"

-뭐 왜

"뭐가"

-빨대녀한테 나랑 전화끊으라고 아주 지랄을 했대매 니가 ㅋㅋ할말뭔데

 

 

들려? 내 스팀 도는 소리...? ㅡㅡ

 

 

"와ㅅㅂ 됐다 꺼져라 ㅋㅋㅋㅋ할말없으니까 그년이랑 계속 전화 쳐하든가 말든가"

 

 

하고 확 끊었는데

연락안옴 ㅡㅡ 빨대녀한테도 연락없었음

 

근데 그다음날 학교가니깐 빨대녀랑 차지헌이랑 둘이 같이 앉아있음

근데 누군가를 잊은거같지않음? 강지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지욱은 일방적으로 빨대녀한테 이별통보를 받았음

그것도 빨대녀랑 차지헌이랑 사귄 뒤에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강지욱은 그래도 빨대녀가 좋으니까 암말못하고 속만썩고 (얘가 졸라착함 진짜)

 

 

아무튼 그렇게 차지헌과 빨대녀가 사귀는채로 여름방학이 끝남

이제 방학끝났으니까 반이 원래대로 돌아오잖아

이제 빨대녀의 곁에 차지헌이 없음ㅋ여자애들도 없ㅋ엉ㅋ

 

그러니까 이제 슬슬 다시 지욱이한테 손을 뻗침..

차지헌있을때는 지욱이 쳐다도안봤으면서 차지헌 없으니깐 지욱이한테

이것좀해줘 저것좀해줘 이러면서 이것저것 시킴..힘든거 시키고 숙제나 이런것도 부탁하고(다정하고 착하고 이쁘게)

 

그리고 나랑 이제 대놓고 사이 안좋아지니까 나랑은 아는척도 안했음

근데 어느샌가부터 남자애들이 뭔가 옛날이랑 달라진느낌이 드는거야

내가 장난쳐도 받아치지도않고 나한테 말도 잘 안걸고ㅋㅋ 거의 대부분 빨대녀한테 붙어있는느낌?

 

난 직감적으로 빨대녀때문이라는걸 느꼈지만 그냥 나도 남자애들 상대안하면서 신경안쓸려고했음..

 

1학년때 한달에한번 자리를바꿨는데 빨대녀랑 내가 더럽게 짝이됨..

난 존나 짜증났지만 티도안내고 있었는데..빨대녀가 갑자기 큰소리로

 

 

"야 나랑 자리바꿀사람!!!!!"

 

 

이러길래 ㅋㅋㅋㅋㅋ그냥 암말안하고있었더니 어떤 조용한여자애랑 자리를 바꿈

그리고 원래 조용한여자애 짝이던 남자애랑 얘기를하는데

 

 

"왜바꿈?ㅋㅋ김익친 불편해서??"

"난괜찮은데..ㅋㅋ익친이가 너무 날 싫어함..ㅋㅋㅋㅋㅋㅋ표정보고 무서워서 쫄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쭈구리네"

"ㅇㅇ..ㅠㅠ찐따라서 서럽"

 

 

이딴식으로 얘기하는데 존나 강냉이 털고싶다썅년 ^^

 

그리고 존나 레전드였던 빡침류는

내가 창가쪽에 앉아있었는데 다리를 쭉 뻗고있었던것도아니고 그냥 옆으로 몸만 살짝틀고 다리 살짝내놨는데

진짜 누구나 피해갈수있는상황이였음..진짜 누구나!!!!

근데 갑자기 빨대녀가 창가쪽으로 지나가면서 내 발에 지가 걸려서;; (난진짜 발 조금도 안움직임 ㅡㅡ)

존나 우당탕탕 엄청크게 넘어진거야

 

그래서 빨대녀 팔이랑 다리 까지고

 

 

"아 존나아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막 움..그니까 남자애들이 와서 일으켜주고

난 존나 뻘쭘해서 가만있는데 남자애들이 나 좀 안좋게 쳐다보니까 빨대녀가

 

 

"야 ㄴㄴㄴㄴㄴ니네 왜그래;; 내가 병신이라서 넘어진건데;;

근데 익친아 너 다리좀 넣어;; 다른애들도 지나가다가 걸려서 다치겠다"

 

 

 

ㅎㅎ;;;;;

 

 


4탄

 


늦게써서 미안;;; 기억을 더듬어서 쓰느라..걍 메모장에 한꺼번에쓰고 나눠서 올릴껄그랬넹

 

 

 

또 빨대녀랑 나랑 요리실습시간에 같은조였는데

애들다 같이하고있는데 빨대녀 혼자만 계~~속 노는거야 선생님 볼때만 하는척하고ㅋㅋ

그래서 내가 빡쳐서 빨대녀랑 남자애들이랑 있는데 빨대녀한테 존나 뭐라함

 


"야 너 장난함? 너 안해? 애들 다해논고 나중에 니가 쳐먹기만할려고?ㅡㅡ"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존나 당황한표정으로 남자애들한테 들리게

 

 

"나 방금까지 계속 했는데..ㅠㅠ..아휴"

 

 

이런식으로 말하고 와서 하는척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씹년

그래놓고 와서 1분정도 뭐 만지다가 뜨거운거에 손이 데였어

그래서 막 악!!!!!! 이러면서 남자애들앞에서 또 아픈척 존나함

그핑계로 계~~속 놀았어 걔가ㅋㅋㅋㅋㅋ걔말고 다른애들도 손 다데여가면서 만들었는데

결국 걔 거의 1분도 안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만들고나서 내가 너무 빡쳐서

 

 

"야 너 먹지마ㅋㅋ"

"어..???"

"먹지말라고ㅋㅋ 니가 뭐 한게있다고 먹어? 먹지마"

 

 

이러니깐 옆에있던 남자애들이

 

 

"야 그만좀해라 진짜ㅡㅡ 적당히해 김익친"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뭘 적당히해? 빨대녀 하나도 안만들고 쳐놀기만했는데 우리가 열심히한거 곱게 먹여 그럼?ㅡㅡ"

"손 다쳐서 그렇대잖아ㅡㅡ그리고 계속 만들면서 중간중간 쉰거라는데 니가 못본거가지고 왜 애한테 지랄을하냐 지랄을"

"야 아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저 ㅆㅂ년 처음부터 계속보고있었어 근데 1분도 안했어 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ㅂ년? 말 가려서 안할래?ㅡㅡ왜 욕질이냐 아 진짜ㅋㅋㅋㅋㅋ열폭도 적당히해야지 열폭이지 아오"

 

 

이러는데 존나 빡쳐서 눈물이남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빡쳐서 입술깨물고 가만있으니깐 빨대녀가 조용히 나서서

 

 

 

"그만싸워..익친아 미안해 만드는거 많이 못도와줘서

근데 아까 너 안볼때 나두 계속 했어..아 암튼 미안해

그냥 안먹을게 이거"

 

 

이러고 존나 불쌍한척하니깐 남자애들이

 

 

"야 뭘 안먹어ㅡㅡ먹어 만들어놓고 왜안먹는데"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진심빡쳐서

 

 

"야 그래 먹지마ㅋㅋ 너도 양심이있으면 먹기 미안하지?ㅋㅋ내놔 먹지말고"

 

 

이러고 남자애들vs나 로 막 싸우고있는데

요리실습하면 다른반애들 존나 얻어먹으러 오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 차지헌이 있었음

 

 

차지헌이 빨대녀한테 얻어먹을려고 온거같은데 (차지헌이 빨대녀랑 사귀는동안 나랑 계속 냉전이였음ㅋ)

나랑 남자애들이랑 ㅈㄴ 싸우고있으니까 뭔가싶어서 왔음

차지헌 오니까 빨대녀가 갑자기 존나 눈물 흘리면서 (우는게 아니였음..소리내면서 우는게아니고 눈물 뚝뚝)

 

 

"아 진짜 익친아 미안하다니까.. 그래 나 안했어 안하구 놀았어 됐지??

근데 이거 만든거 차지헌 줘도되지? 어차피 너도 지헌이랑 친구잖아..괜찮지?"

 

 

 

이러는데 진심 사람한테 살인충동을 느껴본건 처음이였음..

차지헌은 뭔가싶어서 표정 굳어있고 나도 소름돋아서 그냥 암말못하고 가만있었음 (주라고하기도그렇고 주지말라고하기도 이상했음ㅡㅡ)

 

그니까 빨대녀가 조용히 눈물 닦으면서 요리만든거 차지헌한테 줌..

 

근데 반전은 지금부터였음..

차지헌이 빨대녀가 주는거 안받고 빨대녀한테

 

 

"너 뭐하냐?ㅋㅋ"

"뭐가?"

"뭐냐고 방금ㅋㅋㅋㅋ대놓고 김익친 엿맥이네 이게"

"뭐?ㅡㅡ"

"야 이상황 뭐냐?ㅋㅋㅋㅋ니가 봐봐 완전 김익친만 좆됐잖아 너때문에

너 뭐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탄

 

 

차지헌이 갑자기 반전을 일으켜서

존나 나도 벙찌고 빨대녀는 진심 당황하고

남자애들도 다 당황함

 

 

"너지금 뭔소리하는데..내가 뭘 어쨌는데ㅡㅡ"
"처음부터 똑바로 다말해ㅋㅋ애들 다 오해하잖아"

"무슨오해? 내가 지금 거짓말한다는거야?"

"대놓고 거짓말하면 족치기라도하지

니가 지금 교묘하게 여운남겨서 김익친만 나쁜년만들었잖아ㅋㅋㅋㅋㅋ내가 병신으로보이냐?"

 

 

이러는데

갑자기 빨대녀가 존나 울면서 주저앉음 엉엉거리면서

근데 차지헌이 평소같으면 달래줄텐데 존나 정떨어진표정이였음..

마치 방금 보고 빨대녀의 실체를 한눈에 꿰뚫은거같았음ㅋㅋㅋㅋㅋ존나 이때 차지헌 눈치 대박

 

 

"아존나 짜증나네 진짜

빨대녀 일어나봐"

 

 

이러고 데리고나감ㅋ

그니까 남자애들이 진짜 구라안까고 다 나쳐다보는데 눈빛이 다 못된년ㅡㅡ 이눈빛이였음ㅋㅋㅋ ㅅㅂ

난 빡쳤지만 차지헌이 내편들어줬다는거에 좀 기분이 풀렸음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날 기분풀린채로 있는데 차지헌한테 문자옴

 

 

[잘못했다 내가ㅋㅋㅋㅋㅋㅋ]

[뭘]

[걍 잘못했다..화풀어ㅋㅋㅋㅋㅋㅋㅋ]

[ㅡㅡ.......빨대녀랑 어떻게됨?]

[ㅃ2함]

[잘했음]

 

 

둘이 깨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차지헌은 계속 모르고있다가 한번에 꿰뚫은듯ㅋㅋㅋㅋㅋㅋ나한테 하는거보고

 

 

아무튼 그러고 그다음날 학교갔는데

빨대녀 울고있고..그주위에 남자애들 다몰려있음

 

좀 예상했던상황이지만

난 그이후로 남자애들한테 아예 눈밖에 나버렸음

 

빨대녀가 남자애들한테

 

"나 지헌이랑 깨졌어..아무래도 익친이가 지헌이좋아해서 그런것같애

나진짜 어떡해..둘이 옛날부터 친구라서 내가 껴들틈이 없었나봐"

 

이딴식으로 비련의 여주인공인척 말을뿌리고다녔고

나는 남의남친뺏은 개썅년이 되어있었음..ㅡㅡ

 

 

그일있고나서 얼마안되서 차지헌이 우리반와서 나랑 뭐라뭐라 떠들다가 나갔는데

차지헌 나가자마자 빨대녀가 책상에 엎드려서 움

그리고 남자애들은 빨대녀 토닥이면서 존나 나 들으라고 욕함..

 

 

"와진짜 김익친 존나무섭네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무섭다"

 

 

이딴식으로ㅋ너희 내친구였잖니? ㅆㅂ?

 

하지만 난 걔네가 그러든말든 알빠없었음

차지헌이랑 관계를 회복하고ㅋㅋㅋㅋㅋ난 들떠서 빨대녀나 남자애들이 ㅈㄹ을하건 뭐건 눈에도 안들어왔음

 

 

근데 그런식으로 계속 나는 남자애들한테 욕먹으면서 쭉 오랫동안 지내다가

겨울방학때 또 터짐

 

 

우리학교에 잘생긴애가있는데..얘 이름을 김승유라고함ㅋ

얘가 차지헌 친구임

근데 빨대녀가 차지헌이랑 사귈때 김승유랑 좀 안면을 트고 번호도 교환하고 그랬나봐

김승유한텐 여자친구가있었음

승유여친은 내친군데..학교의 최고봉 여신중 상여신이였음..이름은 김핫세ㅋ 개여신이니까

 

핫세는 예체능이라서 방학동안 학교를 안나왔음

근데 겨울방학때 핫세가 없을때를 틈타서

빨대녀가 승유에게 작업을 시작한거임..............진짜 겁도없이..ㅋ

 

 

 


마지막

 


존나 간략하게 추릴려고 빨리끝냄

진짜 세세한거 말할려면 50탄써도안됨 (솔직히말하면 기억이안남ㅋ;;)

 

 

아무튼 승유한테 작업이 들어감

왜 빨대녀 특유의 털털st애교나 그런거있음

왜 빨대녀의 타깃이 승유가됬냐면

승유가 겨울방학때 우리반으로 옮김;;;ㅋㅋㅋㅋㅋㅋ주로 방학때 남자들을 꼬아내네..

 

아무튼 승유가 오니깐 빨대녀가 옆자리 내주고 둘이 같이앉음

김승유랑 빨대녀 대화내용은 나중에들은건데ㅋㅋㅋㅋ대충 이런식

 

"승유~ㅋㅋㅋㅋ너는 여자친구랑 어때??"

"뭐가어때ㅋㅋ"

"그냥..근데 니여자친구 진짜 예쁜거같아 ㅠㅠ"

"ㅇㅇ ㅁㅈ"

"나도 얼굴로는 안꿀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그건 지랄이다ㅋㅋㅋㅋㅋㅋㅋ"

"닥쳐ㅡㅡ"

 

 

이러면서 존나 쿨하고 친구같은방법..빨대녀는 항상 내숭까는게아니고 편한st로 다가갔음 남자애들한테

 

 

"근데 이쁜여자애들은 바람펴 무조건ㅋ"

"이뻐보지도않았으면서 니가어케암?"

"ㅡㅡ치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 이쁘지않아?"

"난 매일 핫세얼굴봐서 눈이높아"

"ㅇㅇ...........근데 니여자친구는 진짜 백퍼센트 바람필껄?ㅋㅋㅋㅋㅋ그얼굴로..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김승유도 좀 뭔가 불쾌했지만 걍 넘어갔대

근데 저런식으로 말하면서 매일 연락하고

집까지 데려다달라고하고

여자친구랑 문제없냐는식으로 대화주도하면서 은근히 그런여자 부담스럽지않아? 이런식으로 부담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빨대녀가 저랬는데

김승유는 솔직히 존나이쁜여친두고 왜 넘어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

 

빨대녀와 승유 사이는 진전이없는상태로 개학하고 2학년올라갔는데

존나 기똥차게 빨대녀랑 나랑 핫세랑 같은반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핫세랑 빨대녀가 반이 붙으니까 뭐라해야되지

빨대녀가 너무 티날정도로 핫세를 견제하는게 있었음

근데 핫세는 빨대녀의 존재따위 신경도안썼고

 

빨대녀가 남자애들한테 아ㅠㅠ사귀고싶다 이런존재라면

핫세는 남자애들한테 진짜 너무예뻐서 감히 손댈수도없는 여신<이런 존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남자애들은 빨대녀보다는 핫세쪽으로 기울어졌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세는 별다른 조련이나 내숭 이딴거없이 그냥 무심하기만했는데 남자애들은 <<<<<핫세>>>> 분위기 였음

물론 핫세의 도도함에 관심없던애들은 빨대녀파였음ㅋ

 

근데 빨대녀는 약간 밀리는거같으니까 진짜 열폭에 찌들은거지

근데 핫세는 빨대녀한테 아예 신경을 안쓰니까 시비붙을일도없고 그러니까 빨대녀가 핫세를 어떻게 하지를못함

 

그러다가 마침 딱맞게 핫세랑 승유랑 깨질위기가 왔었음

근데 빨대녀는 그때를 노리고 승유한테 위로를해주면서 접근을 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또 존나 반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대녀가 밤에ㅋㅋㅋㅋㅋㅋㅋ 승유한테 문자로

 

 

[너두참안됐다..ㅋㅋ내가 지금 니네집으로 갈까?]

 

 

이런식으로 보냄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승유가 안그래도 핫세때매 스트레스인데 빨대녀가 귀찮게하니까 짜증이 빡 난거지

그래서 김승유가 핫세한테 전화함 (통화내용 핫세한테 들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ㅡㅡ"

-뭐

"빨대녀좀 처리해ㅡㅡ얘 자꾸 나한테 치대니깐"

-??????ㅡㅡ

"아 뭐;; 너 그럼 나랑 계속 싸울꺼야?"

-너 하는거 봐서

"아 그건그렇고 빨대녀좀 어떻게하라고

너랑 싸웠대니까 존나 신나가지고 우리집으로 오겠댄다ㅡㅡ얘 미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임????

 

 

 

이러고 그다음날 학교갔는데

빨대녀는 아무상황 모르고 학교왔는데 핫세가 빨대녀한테

 

 

 

"야 ㅋㅋ"

"응?ㅋㅋ"

"넌 걍 노말한애들한텐 관심없고 꼭 여자친구있는애들한테만 싸대고싶니??ㅋㅋ왤케 애가 발정난 암캐처럼 굴어"

".........."

 

 

 

빨대녀 벙쪄서 암말못하고

남자애들은 상대가 핫세니깐 빨대녀편도 안들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찔린가보네 대답도못해ㅋㅋㅋㅋㅋㅋㅋ어휴 진짜"

"난지금 니가 뭔소리하는건지 모르겠는데ㅋㅋ"

"모른채로 계속살아 그럼ㅋㅋㅋㅋㅋㅋ그렇게 살다보면 그렇게 모르는척 아닌척하는것도 니가 알아서 지치겠지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빨대녀 얼굴 시뻘개져서 암말못하고 자리로 가 앉음..ㅋ

 

그날부터 빨대녀 왕따먹음ㅋ 남자애들도 다 핫세편ㅋ

 

 

 

이게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글쓰는게 좀 느려서..기다리게했다면 미안!^^끝이란다

 

 

 

 

 

 

 

 

 

 

 

쭉빵에서 복사해왓어여.........

 

 

 

 













출처 : 뉴쭉빵카페-(얼짱 성형 패션 뷰티 정보 만땅카페)
글쓴이 : 사형수의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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